2017-02-14 16:41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뛰어난 사람이 부럽다면..
친절하쌤

고래로 내려오는 유명한 고사성어로 마행처우역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馬行處牛亦去 (마행처우역거)

마행처는 '말이 가는 곳'을 뜻하고 우역거는 '소도 갈 수 있다'라는 뜻을 지닙니다.

말은 높이 뛸 수 있고,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소는 말보다 느리고 높이 뛸 수도 없지요.

그런데  말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소도 갈 수 있다라는 말은 무엇을 뜻할까요?

많은 학생들이 '재능'에 대해 얘기합니다.

똑똑한 학생들을 이길 수 없음을 한탄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정말 똑똑한 학생들을 보면서는 저희 쌤들도 깜짝 놀랄 때가 많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똑똑함'이 정말 전부라면

대학교 수능 시험 제도는 아마 없어졌을 겁니다.

그냥 태어나자마자 IQ테스트를 해서 뛰어난 학생들을 집중 양성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방법일테니까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방법을 쓰지 않을뿐더러 결코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말이 가는 곳에는 소도 갈 수 있습니다.

비록 조금 느릴 수 있지만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소 역시 말이 가는 곳에 다다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소가 밟은 곳은 밭이 되고 논이 되어 양식을 만드니

이는 능히 말이 해내지 못하는 일을 소가 우직하게 해내는 것입니다.

'재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머리' 좋은 것만으로 성적이 나뉘지 않고 인생이 정해지지도 않습니다.

차이는 있을 지언정 한 사람이 해내는 일이라면 나도 해낼 수 있습니다.

이는 믿음이 아니라 역사가 증명한 결과이지요. ^^

리딩멘토가 여러분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열공해보자구요~!^^

'젊은 날의 초상' 교과서에 실려 있는 공부 자극 글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라! 조덕성 박사님의 말씀
ID:   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