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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신학기가 시작한 3월도 중반을 넘겼어요.^^
시간 참 빠르네요~ 여러분들이 새 학년, 새 반에 잘 적응 중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새로움에 대한 설렘보다 학교에 가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 앞서나요?
혼자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처하면 긴장감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과거에는 어린 나이의 학생들의 경우에만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곤 했지만,
중․고등학생도, 대학생에게도 새 학년은 낯설고 새롭습니다.
리딩멘토 여러분도 긴장감과 두려움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으신가요?
오늘 리딩멘토에서는 '신학기 증후군'과 신학기 증후군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신학기 증후군이란?
신학기 증후군은 2003년에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수록된 단어로,
다음과 같은 뜻을 갖습니다.
‘새 학기가 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증세’
‘증후군’ 자체는 사람마다 증상이 매우 다양해서 이렇다 하는 통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몇 가지 증상이 중첩되어 심각하게 두드러진다면 신학기 증후군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신학기 증후군의 증상
1. 정서
부정적 감정들이 생겨난다. (불안, 분노, 짜증, 우울, 무기력 등)
2. 행동
공격적 행동, 반항, 과잉행동, 게으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 인지
집중력, 기억력, 이해력 등이 저하된다.
4. 생리
수면장애, 식욕이상 등 생리적 습관의 변화가 온다.
5. 신체
스트레스에 의한 복통, 두통, 소화불량, 설사, 호흡 곤란 등의 통증이 나타난다.
신학기 증후군 극복하기!
1. 인정하기
일단 본인의 증상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은 있기 마련입니다.
신학기 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본인이 이상한 것은 아니고,
좀 더 두드러질 뿐인 것이니까요.
2. 대면하기
그 후엔 원인과 직접 대면해보세요.
교우관계에 이상이 있다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보고,
새 환경에 두려움이 앞선다면 익숙한 물건과 함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증상이 심각하고 신체적으로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봅시다.
그럼 리딩멘토 회원 여러분! 모두들 이번 신학기도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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